바나나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과일이므로 바나나는 다양한 효능이 있어 우리 몸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유통기한이 짧아 빨리 섭취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는 더운 여름 날씨보다는 추운 겨울 날씨에 보관하기가 더 수월하겠지만 그래도 바나나의 색깔이나 맛은 변하기 쉽습니다.
바나나는 열대지방에서 나오는 과일이기 때문에 수분이 다른 과일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못 보관할 경우 수분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 바나나가 쉽게 건조해지면서 껍질에는 갈색 반점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바나나를 올바른 보관을 해야 하는 게 중요한데요.
오늘은 바나나 보관법과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바나나 냉장보관
바나나를 통째로 냉장보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째로 냉장고에 넣게 되면 수분이 빠져나가 바나나 자체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아래의 방법대로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꼭지와 아래쪽에 검은 부분을 잘라서 랩에 감싸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바나나를 하나씩 분리한 후 꼭지를 잘라서 분리해준 바나나 양쪽 끝을 잘라주세요. 그 후에 랩이나 키친타월로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꼭지는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꼭지 부분에 세균이 굉장히 많을뿐더러 에틸렌 활성이 활발한 부분이므로 바나나를 빠르게 상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참고로 바나나 냉장보관하실 때에는 잘 익은 바나나를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익지 않은 바나나를 냉장보관하시면 후숙이 진행되지 않고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도록 하고 바나나가 완전히 검은색으로 변하게 하며 맛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냉장보관 시 최대 15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바나나 냉동보관
바나나를 냉동보관해서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바나나를 그대로 냉동실에 넣고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대로 보관하게 되면 맛도 없을뿐더러 바나나의 고유 영양분이 전부 사라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껍질을 까지 않은 채 바나나를 낱개로 분리한 후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껍질을 깐 뒤 위의 방법과 동일하게 낱개로 분리한 후 비닐 또는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 껍질을 깐 뒤 5등 분정 도로 잘라서 밀폐 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냉동 보관 시 최대 3주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바나나를 얼리게 되면 당도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바나나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2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실온보관
바나나 보관방법은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는 것도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 바나나를 꼭지가 위로 향하게 해서 바나나걸이나 철 옷걸이를 활용해서 걸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바나나를 식탁에 그냥 올려둘 경우 아랫부분이 금방 물러져서 먹을 수 없게 되므로 자주 뒤집어 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3. 바나나 꼭지를 랩이나 호일로 감싸 바나나걸이나 철 옷걸이에 걸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 실온보관은 냉장보관과 냉동보관에 비해 보관기간이 짧습니다.
그러므로 실온보관하실 때에는 상하기 전에 빨리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고르는 법
1. 약간 덜 익은 바나나를 고르세요.
구입을 해서 집에서 후숙성을 약간만 해도 노랗게 변하면서 가장 맛있는 상태로 변합니다.
2. 바나나가 구부러지지 않고 길고 통통한 바나나를 고르세요.
보통 바나나는 송이 기준으로 판매를 하는데 바나나가 너무 작거나 휘어 있으면 품질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3. 바나나 꼭지에 녹색 빛이 남아있는 바나나를 고르세요.
구입한 바나나를 상온에 3 ~ 4일 정도 두게 되면 바나나 껍질이 까맣게 변할겁니다. 바나나 껍질이 까맣게 변하면 상한 게 아니라 사실 바나나 당도가 최고치에 도달했다는 뜻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쉽게 색깔이 변하고 무르기 때문에 꼭 올바르게 보관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바나나 구입하기 전에 바나나 고르는 법을 참고하셔서 올바른 바나나를 고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바나나 보관법과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며 하며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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